'사회적 대화'에 진심인 국회의장…노사 5단체 이어 건설업계 불러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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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화'에 진심인 국회의장…노사 5단체 이어 건설업계 불러앉혔다

전날 국회 앞에서는 30미터 고공에서 '임금 삭감 철회'를 외치며 30일동안 고공농성한 건설노동자들이 땅으로 내려왔다.

우 의장은 "안타깝지만 고공농성구호인 '일당 2만원 삭감철회'가 건설산업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며 "건설경기 불황에 원·하청간 저가낙찰이라는 문제가 겹쳐 발생한 구조적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건설 노사의 문제를 국회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함께할 테니 노사도 대화와 교섭을 재개해 문제를 풀어내기 바란다"며 "노사가 운명공동체로서 한발씩 양보하며 문제를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전날 국회 사랑재에서는 '국회의 사회적 대화를 위한 국회의장-노사 5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대화의 정례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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