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라커룸 소동에 DP월드투어 "사과했고 그것으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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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라커룸 소동에 DP월드투어 "사과했고 그것으로 종결"

김주형(22)의 라커룸 소동과 관련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공동주관한 DP월드투어가 징계할 사안이 아니라는 뜻을 밝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을 알게 됐고, 곧바로 공동주관한 DP월드투어 쪽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라며 “동시에 KPGA 투어가 김주형의 행동을 조사한 뒤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에선 김주형 선수의 행동이 단순한 개인의 일이 아니라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나 DP월드투어 쪽에선 ‘그 일은 코스 내에서 경기 중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서 별도로 징계를 논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라며 “오히려 KPGA 투어가 이 문제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겠다는 얘기에 놀라워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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