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잔류 희망 밝힌 송주훈, “부담과 책임감은 한 끗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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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잔류 희망 밝힌 송주훈, “부담과 책임감은 한 끗 차이”

올 시즌 25경기(1골)에 출전한 그는 제주 센터백 중 유일하게 20경기 이상 소화했다.

송주훈은 “시즌 내내 부상자가 많았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훈련 때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 덕분에 점점 경기력이 살아났다”며 “부담감 때문에 무너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책임감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용감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매 경기가 ‘승점 6짜리 경기’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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