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북한의 대남방송과 우리 군의 맞불방송으로 소음 피해를 보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의원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면서 "지난 10·16 재보선 때 약속했던 것은 지키겠다"며 "민방위기본법을 개정해 북한의 공격 행위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상·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재보궐선거 유세를 위해 강화를 찾아 민방위기본법 개정을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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