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후 면세점 운영 전문기업 JTC(950170)(공동대표 구철모 야마모토 후미야)는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인 방일 관광 위축에도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실적 방어에 선전했다.
JTC의 중국 대상 일본 패키지 관광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0.9% 상승했으며, 한국과 대만의 경우에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일본 본토 내 극심한 무더위를 피해 홋카이도 지역의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구철모 JTC 회장은 “코로나 19영향으로 영업을 잠시 중단했던 기존 점포의 리오프닝과 함께 일본 내 동계 항공 노선 증편 상황에 발맞춰 방일 패키지 관광 영업 대상 국가를 확대해 갈 방침”이라며, “특히 2025년 개최되는 오사카 엑스포, 2026년 개최되는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행사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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