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알았는데 강백호도 간다? MLB 사무국, 신분조회 요청…'예비 빅리거' 美 진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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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알았는데 강백호도 간다? MLB 사무국, 신분조회 요청…'예비 빅리거' 美 진출 본격 시동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과 KT 위즈 강백호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KBO는 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KT 강백호, 키움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이미 키움 구단의 허락이 떨어진 상태다.지난 1월 키움 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혜성이 고형욱 단장과 면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고,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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