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김선자(1939년생)는 사형이 집행된 마지막 여성 사형수로 빚을 갚기 위해 채권자는 물론이고 자신의 아버지, 여동생, 시누이 등 5명을 독살시킨 희대의 살인마다.
120만 원 채권자, 김선자가 준 음료 먹고 구토…소화제 사 오겠다는 김선자 뿌리쳐 화 면해 김선자는 경찰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10개월가량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1988년 2월 10일, 120만 원을 빌려준 C 씨(46세)를 같은 방법으로 살해, 빚을 퉁하기로 마음먹었다.
김선자 사형 확정…삼중 스님에게 억울함 호소, 사형집행 8년간 미뤄지다가 김선자는 청산염에 대해 '꿩을 잡기 위해 화공약품 회사에 다니는 조카에게서 얻었을 뿐'이라며 시종일관 범행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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