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이 31일 새만금산단 제5공구에서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와 반도체 소재를 생산할 제1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와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백광산업이 31일 새만금산단 제5공구에서 제1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새만금산단에 들어설 백광산업 제1공장은 이차전지 전해질염의 핵심 원료이자, 중국으로부터 전량 수입 중인 삼염화인(PCl3)과 오염화인(PCl5)을 연간 10만 톤 생산하여 국내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백광산업이 첨단소재 산업의 국산화에 기여하는 혁신모델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인력양성, 연구개발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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