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모두 부상자가 많았지만, 손흥민 없이 어린 선수들이 대거 나온 맨시티를 잡아내면서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그간 골결정력이 떨어져 말이 많았던 전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토마스 베르너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빠른 센터백인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문제로 얼마나 오랫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그는 지난 시즌에도 같은 문제를 겪었다"며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 복귀하지 못했다"고 판더펜이 다시 장기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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