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음 음성을 공개한 가운데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씨의 자택을 또다시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과 관련해 '명씨를 자택 안에서 조사했는지', '명씨 휴대전화를 추가로 확보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검찰 측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날 압수수색은 공교롭게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밝혀줄 물증을 확보했다며 윤 대통령이 취임 전날 명씨와 통화한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한 직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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