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사거리 1만5천㎞ 이상으로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화성-18형'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12축 TEL에서 고체 연료 화성-18형 개량형을 발사한 것이 사실이라면 기존 화성-18형(9축 TEL)보다 사거리가 길거나 탄두 중량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발사한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최고고도 7천km 이상에 1시간 26분을 비행해 북한이 동해로 고각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중 최장 비행시간을 기록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며 "신형 ICBM은 화성-18형 개량형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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