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 순간 나온 올해 첫 실책…슈퍼스타 저지의 가혹했던 첫 월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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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 순간 나온 올해 첫 실책…슈퍼스타 저지의 가혹했던 첫 월드시리즈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31(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에게 데뷔 첫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는 잔인한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저지는 1회말 1사 1루에서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선제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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