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문제로 갈등 중인 인도와 중국이 최근 국경 순찰 방식 합의에 따라 대표 분쟁지 2곳에서 철군 작업을 완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는 전날 양국이 인도 북부 라다크 동부의 뎁상과 뎀초크에서 지난주부터 진행해온 철군을 마쳤다며 현재 철군 완료 확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쉬페이훙 인도 주재 중국 대사는 전날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고 인도 일간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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