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에서는 지난 31일 관내 어르신 50여 명께 식사를 제공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진행된 오찬 대접은 훈장골에서 약 15년 동안 꾸준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훈장골만의 특화사업이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요새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소불고기 식사를 드시고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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