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서 마약 판매·투약… 운영자 등 91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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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업소서 마약 판매·투약… 운영자 등 91명 무더기 검거

손님을 모으기 위해 업소 내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 장소를 제공한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 업주 및 클럽 영업직원 등이 구속됐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유흥업소 20곳의 관계자와 손님 등 총 91명을 검거했다.

클럽 MD(merchandiser·영업직원) C씨 등 13명(판매자 3명 포함)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클럽 주변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공급하거나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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