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인권 숙제 산적…합리적 결론 도출 위해 최선 다할 것”[2024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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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인권 숙제 산적…합리적 결론 도출 위해 최선 다할 것”[2024 국감]

안창호 국가인원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31일 “우리 사회의 인권 상황을 보면 풀어가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를 이성적으로 숙고하고 민주적 논의를 거쳐 진실에 기초해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라는 우리 사회의 염원을 담아 2001년 11월 독립된 국가기구로 출범한 이후 23년 간 정책권과 의견 표명, 조사 구제, 인권 교육 및 교류 협력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인권위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응하여 상시적인 진정사건 접수와 조사를 통해 개별적인 피해를 구제해왔다”며 “오늘 국감에서 받은 지적과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고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인권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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