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연인이었던 전청조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번 재판은 재벌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약 27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사건과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인 A군을 10여 차례 때린 혐의의 사건 등이 병합돼 진행됐다.
전씨는 각각 사건들로 1심에서 징역 12년과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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