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일대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 했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민북마을 주민들에 의해 무산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납북 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이 적힌 비닐로 된 대북전단 1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앞서 경기도는 대북전단이 북한 측을 자극해 오물풍선과 대남 확성기 방송 등 보복행위로 이어진다고 판단, 파주와 김포 등 접경지역 일대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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