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반년 만에 '경기 위축' 국면을 벗어났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월 대기업 PMI(51.5·전월 대비 0.9 상승)는 기준치를 넘겼지만, 중형기업 PMI(49.4·전월 대비 0.2 상승)는 여전히 위축 국면이었다.
제조업과 달리 꾸준히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해온 비제조업 PMI는 10월 들어 0.2 상승한 50.2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블룸버그 50.3)는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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