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유튜브 채널 '중소기업월드'에 올라왔던 '"중소기업 가지 마세요" 부산 택시 기사님의 일침'이라는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에서 퇴직했다는 기사는 "손님이 말씀하시는 게 내 입장에서는 기특하기도 하지만 한숨도 나온다"며 "연봉 2000만원도 안 되는 중소기업이 많다.그런 중소기업 직원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연차니, 월차니 하는 것이 안드로메다 얘기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이어 "취준생들이 결혼해서 처자식 먹여 살릴 수 있는 중소기업이 얼마나 되겠나.너무 현실을 모르는 얘기다"며 "부산의 중소기업은 종업원이 5인, 10인 많으면 30인인 영세기업들이 바글바글한다.그런 데서 20년, 30년 기술을 쌓은 사람들은 직함만 높지, 대기업 초임 5000만원 받는 사람들과 비교도 못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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