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혁신도시에 초·중학교 신설…중투위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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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혁신도시에 초·중학교 신설…중투위 조건부 승인

충북교육청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와 인근 개발에 따라 혁신도시 내 1만 4468.9㎡ 터에 42학급(유 3·초 18·중 18·특수 3), 학생 993명(유 57·초 450·중 486) 규모로 건립 계획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과밀학급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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