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미소 지어야 할 토트넘 홋스퍼가 승리에도 불구하고 날벼락 같은 일을 당했다.
토트넘은 이날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 파페 사르의 연속골로 마테우스 누녜스가 한 골 만회한 상대를 2-1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양팀 모두 부상자가 많았지만, 손흥민 없이 어린 선수들이 대거 나온 맨시티를 잡아내면서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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