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 북한 쓰레기 풍선 부양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시와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평일·주말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면서 관련 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인다.
시는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이날 오후 서대문구 백련산에서 산불 진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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