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소리를 하는 배우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녀는 마치 별천지를 경험한 듯 밤새 잠 못 이루며 국극 배우를 동경하게 되었다.
정년이는 본인만의 곡 해석을 바탕으로 마치 국극과도 같은 무대를 그려내며 자신이 진정 원하던 길이 가수가 아닌 국극이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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