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업무 중 성적 수치심 겪은 사회복지사…지자체는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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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업무 중 성적 수치심 겪은 사회복지사…지자체는 ‘뒷짐’

울산광역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공무원 A씨는 복지 업무 목적으로 남성 노인인 대상자 가정에 혼자 방문했다가 성희롱을 겪었다.

A씨는 지난 5월 “울산광역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인데, 그동안 많은 악성민원으로 인하여 상당한 고통을 받았다“며 ”하지만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지 않는 조직 문화에 환멸을 느껴 의원면직을 앞두고 있다.

기관 차원에서 소속 공무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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