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국학과 열린 국학'…한국국학자대회 안동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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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국학과 열린 국학'…한국국학자대회 안동서 열린다

'닫힌 국학과 열린 국학, 민족과 국가 공동체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학 연구에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민족과 국가공동체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한국국학자대회에서는 '국학과 한국학 사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국학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풀어놓았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31일 "현재 우리 국학이 처한 상황을 살펴보고 미래 국학을 어떻게 열어나갈지 고민하는 매우 의미 깊은 자리"라며 "인문학의 위기로 어려운 국학의 현실 속에 새로운 한국의 국학 발전 모델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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