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 4억 예산 들여 초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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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 4억 예산 들여 초미세먼지 '나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힘, 수원5)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시한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다.

31일 김호겸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올해 4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교당 4억여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일부 학교 급식 조리실의 공기질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 117교를 시작으로 올해 99교 등 오는 2029년까지 2,400여 학교를 대상으로 6천여 억원을 들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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