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문근영 "나 스스로 무한하다 생각…늘 새로운 캐릭터 고팠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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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2' 문근영 "나 스스로 무한하다 생각…늘 새로운 캐릭터 고팠다"(일문일답)

이 가운데 문근영이 일문일답을 통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문근영은 “씬이 많지 않아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마다 그녀가 변화되는 변곡점들을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현장에서 감독님과 함께 감정이나 표현의 정도를 상의해가며 햇살반 선생님 캐릭터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 준비 과정을 밝혔다.

내가 오랜 시간 연기에 대해 맹목적인 짝사랑을 해왔던 터라 오지원의 맹목적 믿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웃음) 햇살반 선생님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은 ‘오지원에서 시작하여 햇살반 선생님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시청자분들께 납득시킬 수 있느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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