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vs. 트럼프, '정치 불신'이 불러온 '역대급 박빙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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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vs. 트럼프, '정치 불신'이 불러온 '역대급 박빙 선거'

'(현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을 싫어한다면 '정치인 트럼프를 존경한다'거나 '트럼프의 정치를 지지한다'는 말을 할 것이다.

버지니아에서 만난 헬렌(Helen, 50대 여성, 교사)은 정치인 트럼프의 '악행'을 줄줄이 외우고 있었다.

서민의 삶이 무너지는 데도 잘하는 건 트럼프 비판 밖에 없는 민주당과 미국의 근간인 민주주의가 허물어지는 데도 밀 수 있는 후보가 트럼프 뿐인 공화당 사이에서 미국 사회는 국민들이 뽑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헌신할 거라는 '정치 신뢰'를 잃어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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