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센서(CIS)를 설계하는 픽셀플러스는 이서규 대표가 지난 2000년 4월 창업한 국내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이 대표는 "2012년께 CIS가 보안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을 때 중국 기업이 들어오고 디지털화되면서 당시 기술 기술 장벽이 제일 높았던 차량용 센서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지난해 초 관련 기술이 완성돼 제품을 만들고, 올해부터 프로모션까지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셔터를 활용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여도 1만분의 1초 단위로 정지화면을 깔끔하게 도출할 수 있다"며 "운전자의 눈 깜빡임을 인식해 졸음 운전을 판단하는 인-캐빈(In-cabin) 등과 같은 AI 기능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내년 중반기 정도에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