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총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뜻한다.
구는 11월부터 기존 41개소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79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며,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 139개소의 57%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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