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에 놓인 가운데 회원들을 향해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그는 “저의 잘못을 가벼이 여기고 회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회원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의협 회장의 임기 동안 과오를 만회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길 감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9일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의협 비대위 구성안 등을 상정하고 임시대의원 총회 일정을 내달 10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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