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13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 피고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사 기관은 현장에 남아 있던 DNA를 채취해 감식을 의뢰했지만 일치하는 정보를 찾지 못해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B씨가 법정에서 증언한 범행 시각이 공소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등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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