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31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주력 제품인 반도체의 부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잠정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 송구하다”며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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