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유세를 위해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쓰레기"라고 부른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바이든이 발언을 해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이어 "나는 트럼프(전 대통령)와 달리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그는 그들을 감옥에 가두려 한다"며 "나는 그들에게 테이블에 앉을 자리를 줄 것이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 항상 당과 자신보다 국가를 우선시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그는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불안정하고 복수에 집착하며, 불만에 가득차 있고,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탐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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