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엿새 앞둔 30일(현지시간) "나는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에 따라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유세를 위해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쓰레기"라고 부른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바이든이 발언을 해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날 언급은 바이든 대통령의 실언이 초박빙 구도의 막판 대선 판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