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자국을 방문한 독일 대통령에게 제2차 세계대전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앞서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그리스 대통령도 이날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 전쟁 배상금 문제를 제기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 문제는 과거에 해결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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