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이규한이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악인 연기로 소름을 유발했다.
26년 전 정태규는 자신의 존재를‘한 번의 실수’로 부정하는 아버지 정재걸을 홧김에 죽였다.마침 지옥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도주한 악마 사탄(박호산 분)이 정태규의 살기를 포착,악마의 속삭임으로 그를 꼬드겼다.결국 정태규는 영생을 바라는 사탄 대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연쇄살인마J가 된 것이다.
12회에서 정태규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탄이 깃든 아버지 정재걸과 거래를 하고,욕망 안에서 정재걸을 죽이기까지 했다.또 자신을 쫓아온 경찰이자 피해자 유가족 한다온에게,살인 당시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그를 조롱했다.정태규의 도를 넘어선 뻔뻔함은 한다온은 물론TV앞 시청자들의 분노 스위치까지 눌렀다.‘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의 추악함’그 자체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