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가위 국감에서 "양육비이행관리원장 모집 공고가 '양육비 관련 소송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에서 '양육비이행관리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히 요구되는 고유 역량을 갖춘 자'로 바뀌었다"며 "양육비 소송에 대한 전문성 없는 사람을 낙하산으로 임명하려는 꼼수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행관리원장 자리에)내정설이 있는 분이 있다"면서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목했다.그러면서 "전 전 행정관 이력을 보면 양육비는 물론 여가부와 산하기관 관련 업무 경력이 하나도 없다.
방송 패널로 나가 김 여사를 보호한 사례도 매우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신영숙 여가부 장관 직무대행을 향해 "누구한테서 전 전 행정관을 임명하라는 지침을 받았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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