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 착취물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정부 대처의 한계점에 공감한다"며 "범정부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여러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안을 만들고 있으며, 여가부가 챙길 수 있는 부분은 잘 챙기겠다"고 30일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딥페이크 유포로부터 여성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 정책을 여가부가 주도하는지 의문이 든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신 차관은 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나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는 파렴치한 행위를 인지하고 있냐'고 지적하자 "있을 수 없는 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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