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저출생․고령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증평형 아동복지와 청년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아동과 청년인구 비율이 높은 증평군 역시 합계출산율이 1.07로 비교적 젊은 인구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지난 2023년부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인구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형 복지 시책의 안정적 궤도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시 아동인구의 불리한 산정방식과 정책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청년분야에 대해서도 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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