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극히 혐오스럽고 저질스러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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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극히 혐오스럽고 저질스러워"(종합2보)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씨와 강씨 등이 2020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명의 사진을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과 합성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사건이다.

조사 결과 제작·유포된 음란물은 각각 100여건·1천700여건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서울대 동문 12명을 포함해 6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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