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초·중학교 교사 2명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에 앞서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B(62)씨도 "현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부했다.
최근 인천대학교 김철홍(66)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도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이례적으로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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