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쿠바와의 평가전 계획을 밝혔다.
류 감독은 "곽도규는 (한국시리즈서) 많이 던졌다.다른 선수들도 경기 출전이 가능한지 확인하려 한다"며 "최지민은 한국시리즈 때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다.전상현도 그간 많이 던져서 그런지 좋지 않았다.몸에 부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그 부분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소집 훈련에 함께한 선수들은 다 나갈 것이다.KIA, 삼성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기용하려 한다"며 "선발투수는 2이닝 정도 생각 중이다.이미 누구인지 정해놨지만 (미리 말하면) 재미없지 않나"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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