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를 통해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매진하는 호주가 이번엔 10년 동안 약 19조원을 투자해 미사일 등 유도무기 제조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팻 콘로이 호주 방위산업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국 내에서 무기를 양산하기 위해 호주 유도무기 폭발물 기업(GWEO)에 10년간 210억 호주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호주는 연 10만발의 포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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