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의과대학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해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은 환영하면서도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30일 의과대학이 있는 지역 5개 대학에 따르면 충남대는 정부의 자율적 휴학 승인 처리 지침에 따라 의대와 대학본부가 협력해 신속하게 학생들의 휴학 희망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휴학원을 제출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서도 휴학 희망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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