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복병 만난 1등 AI 메모리 국가..."화천댐 재활용이 최선"

이에 수자원 전문가들은 한국 AI·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수자원 재이용 △신규 수원(水源) 개발 △기존 수원 재활용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가 법령 마련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 결과 메가클러스터에 필요한 공업용수는 하루 170만㎥에 달하는 반면 현재 공급 가능한 수자원량은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반도체 용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용수 재이용, 신규 수원 개발, 현존 수원 재활용 등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