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벗에도 대출금리는 상승…한은 "금리 '엇박자' 선반영 탓"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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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에도 대출금리는 상승…한은 "금리 '엇박자' 선반영 탓" 반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대출금리로 원활히 파급되고 있으며 향후 단기 시장금리(CD, 은행채 등)와 연동된 변동금리 대출이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가 점차 낮아질 것이라 강조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38개월 만에 인하했지만 오히려 대출금리를 뛰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각에서 통화정책 '엇박자'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최 국장은 "기준금리가 인하됐는데도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면서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8월부터 상당폭 오르고 있다"며 "일각에선 통화정책과 '엇박자'로 표현하면서 통화정책이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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