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9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1%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와 지난 25∼27일 미국 성인 1천150명(등록 유권자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4%와 43%로 오차범위(±3% 포인트) 이내인 단 1% 포인트 차밖에 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6∼21일 진행된 로이터 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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