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홈 관중 50만명 돌파를 앞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6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히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30일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50만명 홈 관중을 돌파한다는 것은 감독으로서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서울 구단이 K리그의 관중 문화를 주도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내년에는 60만 홈 관중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0만 관중 돌파도 기다려지지만, 이번 주말 예정된 포항과의 K리그1 36라운드는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 확보에도 중요한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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